
이청용, 울산과 공식 결별 발표
울산 HD 구단은 공식 SNS를 통해
“이청용 선수가 울산 HD와의 여정을 마무리한다”
며 결별 소식을 전했습니다.
구단은 이청용에 대해 “그라운드 위에서의 헌신과 책임감은 팀과 동료들에게 큰 힘이 됐다”고 평가하며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.
이청용은 지난 2020년 K리그 복귀 후 울산 유니폼을 입고 6시즌 동안 161경기 출전, 15골 12도움이라는 기록을 남겼습니다. 특히 울산의 전성기를 함께하며
- K리그1 우승 3회
-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
를 경험했습니다.

‘골프 세리머니’ 논란, 그리고 진심 어린 사과
이청용의 울산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면은 바로 골프 세리머니 논란입니다.
지난해 K리그1 광주FC전에서 골을 넣은 뒤 골프 스윙을 연상케 하는 세리머니를 펼쳤고, 이를 두고 당시 감독이었던 **신태용**을 겨냥한 행동이라는 해석이 나오며 논란이 커졌습니다.
이와 관련해 이청용은 구단 SNS에 남긴 친필 편지를 통해
“지난 시즌 제 세리머니로 많은 분께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선수로서 분명한 책임을 느낀다”
며 고개를 숙였습니다.
또한
“고참으로서 감정을 앞세우기보다 더 이성적으로 행동했어야 했다”
고 밝히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.

“울산에서의 시간은 내 삶의 중요한 부분”
이청용은 이별 인사에서 울산과 팬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.
그는
“울산에서 보낸 시간은 단순한 커리어의 한 페이지가 아니라 제 삶의 중요한 부분”
이라며
“팬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은 평생 잊지 못할 기억”
이라고 전했습니다.
논란 속에서도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사과와 함께 이별을 선택한 점에서, 베테랑 선수로서의 무게감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.
이청용 울산 결별 핵심 정리
- 울산 HD와 6시즌 동행 종료
- K리그 통산 161경기 15골 12도움
- K리그1 3회 · ACL 1회 우승
- 골프 세리머니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
- “더 이성적으로 행동했어야 했다”는 자성 발언
마무리|이청용의 다음 행선지는?
이청용의 거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,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만큼 K리그 잔류 혹은 새로운 도전에 나설 가능성 모두 열려 있습니다. 울산과의 결별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, 그의 다음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